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원들이 구호물품을 나르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대형산불이 난 고성과 속초에서 긴급구호를 실시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장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 담임)도 긴급구호에 동참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문재인 대통령이 고성에 마련된 한국기독연합봉사단 구호캠프를 찾아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 담임 조현삼 목사가 단장을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서 5일 긴급구호를 실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날 봉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를 입은 마을을 돌아보니 생각보다 피해 정도가 심각하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재산 피해가 상당하다"며 "큰 길까지도 불에 타고 넘어 전소한 건물이 많다"고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고성에 있는 천진초등학교에 구호캠프를 설치하고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면서 "5일 오후 4시경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교회연합봉사단 캠프에 들러 고마움을 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분들이 한국교회의 사랑으로 힘을 얻어 다시 힘내어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