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패커
▲제임스 패커.
최근 가스펠코얼리션(TGC)은 ‘제임스 패커가 전하는 당신이 매일 스스로에게 말해주어야 할 6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미국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J.I. 패커) 박사는 저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만약 한 사람이 기독교를 얼마나 이해하는지 판단하길 원한다면,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과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다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찾으라. 만약 그의 예배, 기도 그리고 그의 인생관 전체를 유도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는 기독교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패커 박사는 “신약의 메시지를 3단어로 요약을 한다면, ‘속죄를 통한 입양’(adoption through propitiation)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복음을 이보다 더욱 풍부하고 설득력이 있게 요약할 수 있는 말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가르치신 모든 것, 신약을 새롭게 하고, 구약보다 더 낫게 만드는 모든 것, 단순한 유대인과 다른 구별되는 기독교인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아버지 되심을 지식에 함축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기독교인으로서 스스로를 잘 인식하고 있는가?’,‘나의 실제적인 정체성을 알고 있는가?’,‘나의 실제적인 운명을 알고 있는가?’ 자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패커 박사는 “이것이 바로 기독교인의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신비이며, 우리는 반드시 진리를 따라야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그리고 자기 전에, 버스를 기다릴 때나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졌을 때, 항상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주어야 할 진리는 다음과 같다”며 다음 6가지 진리를 소개했다.

1. 난 하나님의 자녀이다.
2.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3. 천국은 나의 집이다.
4. 매일 그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5. 나의 구주는 나의 형제이다.
6. 모든 기독교인들 역시 나의 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