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강좌 진행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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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는 양현혜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부)이며, ‘3.1운동을 둘러싼 남과 북, 그리고 일본의 역사 서술과 해석을 둘러싼 기억 투쟁’, ‘3.1운동과 조선, 미국, 일본 기독교의 반응과 신학’, ‘김마리아와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사건’, ‘박인덕을 통해 본 기독교, 여성, 민족의 상관관계’, ‘김마리아의 가족: 김필순, 김순애, 김필례’ 등을 각각 강의한다.
출판사 측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3·1운동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왔다”며 ”그러나 역사적 기억만큼 망각과 왜곡이 잦은 것도 없다. 역사적 기억을 둘러싼 투쟁의 성좌(星座)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운명을 규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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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강좌를 통해 우리는 3·1운동에 관련된 기억 전승에서 나타난 망각과 왜곡의 지점을 확인하고 그 공백을 보완함으로써, 3·1운동의 다양하고 풍부한 기억을 채워가고자 한다”며 “계급, 계층, 종교, 지역, 성별의 장벽을 넘어 조선인이 하나가 된 100년 전 3·1운동을, 통일을 향한 민족의 새 길을 여는 공동의 기억 자산으로 부활시키기 위해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씨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홍성사 페이스북 댓글, 전화(02-333-5161 내선 600번) 또는 이메일(eun@hongsungsa.com)
수강료: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