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누가 선교사 누가바 시사회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 ‘누가바 시사회’ 현장.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故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가 오는 4월 3일 개봉을 앞두고, 필리핀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 ‘누가바 시사회’를 개최했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시한부 선고에도, 언제나 다른 사람의 아픔이 우선이었던 故 박누가 선교사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를 담은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다.

‘누가바 시사회’는 박누가 선교사의 ‘누가’와 물물교환을 뜻하는 ‘바터’, 두 단어의 결합으로 탄생된 프로젝트다. <아픈 만큼 사랑한다>의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등을 영화 티켓으로 교환 가능하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인 기부 물품은 故 박누가 선교사가 세운 필리핀 누가 선교 병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관객들은 “덜컹거리는 버스 안, 박누가 선교사님의 진심 어린 행복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사람이 계시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이후 기부 시사회가 또 계획이 있다면, 물품을 더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누가바 시사회’ 프로젝트 외에도 종교, 문화계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후원 쇄도 및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전할 박누가 선교사의 미라클 휴먼 다큐멘터리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오는 4월 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