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설교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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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해 보이지 않으려는

노력이 남아 있는 한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진정으로 탁월한 영성가나 인격자는
오직 평범할 뿐입니다.

자기 자랑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며
남들에 의하여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양심에 따라
있는 그대로 자연스레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마더 테레사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고
한 저널리스트(데스몬드 도익)가
테레사가 지냈던 로레토 수녀원을 찾아가
테레사에 대한 이야기를 조사하였는데
결론은 한 마디로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다!"
-거기에 신비와 비밀이 있습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사랑은 한 사람의 사랑일지라도
큰 나무 그늘과 같아서
열 사람을 평안케 합니다.<산>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