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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23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

24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 끝에 두느니라

25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26  의인을 벌하는 것과
     귀인을 정직하다고 때리는 것은 선하지 못하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잠언 17>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