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pixabay
정류장에 나가 서면

버스는 수도 없이 많이 옵니다.

그러나 오는 버스라고 다 탈 수는 없습니다.
타야 할 버스는 따로 있습니다.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기회와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회가 있고 선택할 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올바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나만 이렇게 행복해도 좋은 것인가?
이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알버트 슈바이처>

* '산마루서신'은 산마루교회를 담임하는 이주연 목사가 매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깨달음들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로 담아낸 것입니다. 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 초 월간 '기독교사상'에 글을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펜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온라인 홈페이지 '산마루서신'(www.sanletter.net)을 통해, 그의 글을 아끼는 수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