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국작곡가회 초청 시인 소강석 작곡 콘서트 포스터.
작곡가 최영섭(作그리운 금강산) 선생과 이수인(作고향의 노래) 선생의 추천으로 ‘한국작곡가회 초청 시인 소강석 작곡Concert’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여의도 CCMM빌딩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 콘서트는 한국작곡가회(회장 박이제) 회원들과 정부와 국회, 독립운동 후손들과 교계 및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된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그동안 시인으로 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소강석목사가 수 년간 작사 작곡한 곡들을 여러 성악가와 연주자들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재형 선생 추모곡 <자유의 아리아>와 <어느 독립군의 기도>와 <시인 동주(윤동주)>가 최초 발표되는 뜻 깊은 순서가 마련돼 있고, 그의 순정적인 감성과 영성을 담은 <꽃잎과 바람>, <사명의 길>, <꽃씨>, <청포도>, <물망초>, <가을 연가>, <내 마음 강물돼>, <나의 힘이되신 여호와여>, <갈대꽃>, <우리 함께 걸어요> 등 20여 곡이 체코 민족음악의 창시자 스메타나(Smetana)와 러시아 국민학파 라흐마니노프(Rahmaninof)와 같은 민족애의 숭고한 숨결이 깃든 곡들이 발표된다.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박미자, 소프라노 임청화, 소프라노 김은경, 메조소프라노 최혜영, 특별게스트 테너 장충식, 테너 이원준, 테너 박주옥, 바리톤 강마루, 베이스 여현의, 피아노 채정아, 최다영, 천혜미, 김은정, 신디 최은화, 바이올린 김연정, 첼로 오주연, 비올라 박소현, 해금 장윤희, 대금 홍정의, 새에덴 프레이즈 콰이어 등이 출연한다.

한편 시인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시 별헤는 밤(2017)’ ‘어느 모자의 초상’(2015)’ ‘평화의 꽃길을 열어 주소서(2015)’ ‘꽃씨(2009)’ ‘그대 지친 옷깃을 여미며(2006)’ 등 8권의 시집과 ‘별빛 언덕위에 쓴 이름(2017)’ ‘꽃씨를 심는 남자(2015)’ ‘영혼의 글쓰기(2011)’ 등 50여 권의 저서들을 출간했다.
이에 ‘윤동주 문학상(2017)’과 ‘천상병 문학대상(2015)’ ‘기독교 문학대상(2010)’과 ‘목양문학상(2008)’을 수상했다. 이밖에 ‘국민훈장 동백장(2010)’ ‘대통령 표창(2015)’ ‘보훈 문화상(2015)’ ‘문화부장관 표창(2009)’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2012)’ ‘마틴루터킹 국제 평화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