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캄보디아에서 선교활동을 펼친 한장총 ⓒ한장총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장총)가 선교정책협의회(위원장 박요한 목사)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의 번테스트라이 화재민 마을, 빈민촌의 프논스록교회, 슈어초등학교를 방문해 전도활동을 펼쳤다.

한장총 방문단 14명은 현지에서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했다. 강명이 목사의 사회로 유동화 목사가 기도했고 박요한 목사가 설교했다. 박 목사는 "민족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임마누엘찬양선교단(단장 용회순 목사)이 율동찬양으로 은혜를 더했고, 박금주 목사, 박승장 장로, 양삼례 목사가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후 방문단은 슈어초등학교(교장 귀어)를 방문해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귀어 교장은 "한국교회의 지원에 감사하다. 훌륭한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 희망의 씨앗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엠립교회(담임 사엠 선교사)를 방문해 자전거, 교복, 티셔츠를 전달하고 식사와 빵을 나누며 전도집회를 개최했다. 시엠립장로교신학교(교장 토마스리 박사)도 방문, 현재 원주민 장로교회 목회자 12명을 초청해 교육과 선교비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