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앤휴먼 광주
▲현판식 모습.
휴먼앤휴먼 광주
▲현판식 모습.
사단법인 휴먼앤휴먼 광주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이 지난 19일 광주 금남로4가 무돌교회(담임 김민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휴먼앤휴먼광주(대표 김민호)는 무돌교회와 성도들이 지역사회의 나눔과 구제를 위해 개교회 이름 대신 NGO를 통해 직접 활동할 예정이다. 교회의 자원뿐 아니라 지역의 공공기관, 기업,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창의적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이날 새 성전 헌당 예배와 함께 현판식을 개최한 김민호 대표는 교회 공간 일부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휴먼앤휴먼 광주는 HUB NGO인 사단법인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의 광주광역시 활동을 총괄하는 지역본부로서, 개교회가 가진 자원과 에너지를 교회와 성도들이 직접 NGO를 통해 흘려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교회가 지역사회와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상임대표 구병모)은 광주 외에 인천, 서울 노원구 등 3곳의 지역본부을 출범시켰으며, 앞으로도 NGO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길 원하는 교회들과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