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장학회 2019년 1학기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장학회 제공
(재)성혜장학회(이사장 김성혜 총장) 와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 조승국)은 지난 16일 영산 양재홀에서 2019년도 1학기 성혜장학회 장학금 수여식를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성혜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성혜장학회는 여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라도 주어야겠다는 소망으로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11년간 총 942명의 학생과 43개 기관에 모두 12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58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의 장학생이 선발돼 모두 6,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혜장학회 2019년 1학기
▲김성혜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장학회 제공
이날 격려사에서 김성혜 이사장은 “꿈과 희망,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성장 기회와 그에 수반되는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며 학생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장학생 대표 이OO 학생은 “장학회와 자선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나눔을 잊지 않고 열매의 결실을 맺어 소외계층의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사랑을 되돌려 주고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수여식 후 장학생들은 함께 식사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대학생들은 대학 신입생 및 고등학생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경험을 전달했다.

성혜장학회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측은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