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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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여식에는 김성혜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성혜장학회는 여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라도 주어야겠다는 소망으로 지난 2008년 4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11년간 총 942명의 학생과 43개 기관에 모두 12억 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총 58명(사랑·복지 장학생, 학업우수 장학생, 장려 장학생)의 장학생이 선발돼 모두 6,9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성혜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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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대표 이OO 학생은 “장학회와 자선재단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나눔을 잊지 않고 열매의 결실을 맺어 소외계층의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사랑을 되돌려 주고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수여식 후 장학생들은 함께 식사하면서 유대감을 강화했으며, 대학생들은 대학 신입생 및 고등학생에게 학교 생활에 대한 경험을 전달했다.
성혜장학회와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측은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