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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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목사는 이날 교회 웹페이지 내 특별새벽부흥회 게시판에 "어제 공동의회 결과를 보고 장로님들과 교역자들과 저는 '주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는 마음으로 그저 얼마나 고맙고 감사했는지"라며 이 같이 썼다.
사랑의교회는 10일 진행된 공동의회에서 참석 성도 96.42%의 찬성으로 "오 목사의 2003년 위임의 교회법상 적법성을 재확인"했다.
오 목사는 또 "정말 우리 성도들 믿음의 용량이 많이 커지신 것 같다. 이제는 우리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며 "이번 특새를 통하여 성도들의 가정과 우리 공동체에 '고역(苦役)의 때가 끝나고 은혜의 희년(禧年)이 펼쳐지시기를' 간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