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통일사회복지 아카데미
▲(사)북한인권정보센터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이 공동주관하는 3기 통일사회복지 아카데미.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사)북한인권정보센터 남북사회통합교육원이 통일대비 시민사회역량 결집과 저변확대를 위해 ‘3기 통일사회복지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남북사회통합교육원과 통일사회복지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통일사회복지 아카데미’는 남북사회통합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복지의 가치 및 중요성을 공유하고, 남북한 주민의 상생을 돕는 공동체 준비를 위해 사람과 의식의 통합을 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북한의 전반적인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한국의 사회복지체계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통일사회 복지 아카데미’는 15일까지 모집을 마친 후 19일 남북사회통합교육원에서 개강하며, 매주 화요일 10주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윤여상 소장(북한인권정보센터), 현인애 교수(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 객원연구위원, 前 북한 청진의학대학 교수), 정은찬 교수(통일교육원), 이철수 교수(신한대학교), 정지웅 교수(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교수) 등이 함께하며 남북사회통합과정에서 사회복지의 필요성과 과제 및 전망’, 북한사회의 이해, 장애인/여성/가족분야/보건/의료/아동/청소년/노인 분야의 제도와 실천에 대한 사회복지 이슈 등의 강의가 준비된다.

한편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Database Center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NKDB)는 지난 2003년 5월 12일 개소하고 NKDB 정착지원본부 및 NK Social Reserch,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등을 개설하고, 탈북민 조사를 통해 종교자유 실태 등을 폭로하는 ‘북한 종교자유 백서’, ‘북한인권백서’ 등을 발간하고 있다.

이밖에 귀환 국군포로 사회적응 교육 시범 사업, 북한 정치범수용소 실태 조사, 북한 현장정보 수집사업, 북한 인권아카데미, 외국인 대상 북한인권 영문 정례브리핑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