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구 목사
▲전명구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 원로목사회 회장단 연합회(회장 전양철 감독)에서 “감독회장 전명구 목사는 법원 판결을 겸허히 수용하고 항소나 어떤 정치적 협상도 하지 말라”며 “교리와장정에 따라 조속히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원로목사들은 “전명구 목사에게는 선거무효 판결의 책임을 물어 1년 이상의 정직과 2년 이상 4년 이하 선거권 피선거권을 정지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하라”고 주장했다.

또 “감리회는 제32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심의분과 위원들은 교리와장정에 따라 후보자의 결격사유 유무를 심사해야 함에도, 부주의로 인해 선거무효판결 원인을 제공했으므로 1년 이상의 정직과 2년 이상 5년 이하의 모든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정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했다.

이들은 “선관위 관리분과위원들에게도 1년 이상의 정직과 2년 이상 5년 이하의 모든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정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라”며 “감리회는 제32회 총회 감독회장선거무효판결에 있어 귀책 사유가 있는 특정 위원회 구성원들의 직임을 정지하고 손해배상이 변제될 때까지 회원권을 정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로목회자들은 “지금까지 감리회는 이러한 사태들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 불행한 사태들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교단 질서와 미래 발전을 위해 일벌백계의 심정으로 귀책사유를 제공한 당사자들에게 선거법대로 엄한 책임을 물으라”고 주문했다.

더불어 “교단 지도자가 사회법정에서 품성을 심사받고 판결을 받게 되니 자괴감을 가지고 통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감리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신뢰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며, 우리 연합회는 오늘의 아픔과 상처가 치유 되도록 피차 ‘자정의 마음’을 갖고 교단을 새롭게 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