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4주년 기념식에서 장순흥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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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기독교 설립 정신에 따라 기도로 시작했다. 이후 연혁보고와 교직원 표창 수여, 축도로 마무리됐다.
장순흥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대학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 인구 절벽, 사립대의 재정압박, 등록금 동결 등 쉽지 않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개교 24주년을 맞은 우리는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고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자”고 했다.
또 “창의적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율전공제, 복수전공제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학생설계 전공, 글로벌융합 전공 등 융통성과 탄력성을 갖춘 학사제도를 운영해 한동다운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최근 통일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한동대는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통일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