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많은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질환,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에 쫓겨서 또는 경제적으로 의료시설이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최소의 경비, 최소의 부작용, 그리고 지나치게 전문적이 아닌 대체 요법(자연 요법)을 익혀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돌보고 나아가 이웃을 돌볼 수 있고, 또한 전도에 활용된다면 보람된 일이 될 것이다. 이러한 취지를 갖고 자연 요법으로 알려진 ‘테이핑 요법’을 통해 전도의 도구로 쓰일 것을 기대하며 강좌를 시작한 곳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 이미 우리 몸 안에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능을 주셨습니다.”

테이핑 요법
▲‘테이핑 요법’ 강좌를 개설한 어강 원장.
영등포에 소재한 뉴서울성모요양병원의 어강 원장은 최근 선교의 일환으로 ‘테이핑 요법’ 강좌를 개설하고 초급반 1기를 배출했다. 초급반 1기는 목사, 선교사, 의사, 일반인들이 이론과 실기를 수강하였고, 초급반 2기 강좌가 끝나면 1기와 함께 중급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인체의 순리를 통한 ‘테이핑 요법’은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졌다. 어강 원장은 국내 방송과 저서, 수 많은 강의에서 테이핑 요법을 소개해 왔다. 현재 ‘테이핑 요법’은 여러 언론과 스타들을 통해 통증 완화와 근육의 지지, 보강, 관절 이탈 방지, 만성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자기 치유를 체험하고 배우고, 이들이 주변의 고통 받는 이웃을 돕는 봉사와 섬김의 삶이 확장되면서 자연스럽게 전도될 일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강 원장은 이후 실전 강의를 통해서 테이핑을 기독교인에게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어강 원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테이핑을 활용하여 가족 건강은 물론이고,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알차고, 실전적인 강의로 초급반, 중급반, 강사 과정을 통해서 테이핑 요법을 선교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니 많은 격려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