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2019 전략 세미나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2019 전략 세미나 현장.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제공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2019 전략 세미나’가 지난 15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영일 목사는 ‘동성애 폐해 예방을 위한 희망무지개의 비전’을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는 “동성애 문제 해결의 열쇠는 동성애의 폐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우리사회가 항문괄약근 파괴로 인한 변실금 등 동성애의 폐해를 정확히 인식하고 그 폐해를 널리 알려 청소년들이 무분별하게 동성애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미 동성애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혐오와 방치 대신에 사랑과 관심으로 동성애에서 속히 탈출하도록 돕는 탈동성애운동을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동성애를 조장하는 잘못된 성소수자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 국가의 정책이 변화되어야 한다. 희망무지개가 동성애폐해를 예방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희망무지개는 바른 성문화와 가정윤리를 일으키기 위하여 교육, 홍보, 확산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6개의 무지개 색이 아닌 7개 무지개 색을 사용한다. 실천 강령은 △ 올바른 국민의식, 생명 가정문화를 교육 홍보 △ 헌법 정신에 녹아 있는 성, 가정 윤리를 실천하며 헌법을 수정 보완 △ 국가생명윤리위원회 발족시켜 생명윤리 실천의 장 오픈 △ 대가 행복한 전통적 가족관 회복 △ 탈동성애자 인권보호 정책 추진 △ 저출산시대 위기 극복 △ 일부다처주의 확산 방지 등이다.

토론에서는 함시영 목사(희망무지개 공동대표)는 “동성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일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인권기구들의 잘못된 성소자인권정책을 수정하도록 하는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인권이사회,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등에게 지속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이메일과 서신을 보내 유엔의 인식을 바꾸는 일을 적극 펼쳐야 한다”고 했다.

이후 총회에서 지난해 이계성 공동대표(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에 이어 올해 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대표가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기존 공동위원장 중 기독교대표들은 모두 고문으로 추대되었고 신규 공동위원장으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대표),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하다니엘 목사(건전신앙수호연대 대표) 등을 선임해 운동의 역동성을 강화시키로 하였습니다. 그 외 임원들은 연임하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동성애폐해예방 활동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광화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6월 28일(스톤월 항쟁일) 탈동성애인권 국제운동, 10월 24일(유엔창설일) 탈동성애인권보호 촉구 전세계 동시 집회(20개국 목표), 2019년 하반기에 유엔본부를 방문해 탈동성애인권국제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제8차 포럼 및 제 6차 총회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이건호 공동대표(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의 개회사, 고환규 목사(생명과인권디아코니아 대표)의 축사, 홍 덕화 공동대표(중독예방시민연대)의 격려사,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상임대표)의 발제, 토론,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