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라마 환자본색
ⓒ한드라마 제공
한드라마(대표 한석화)가 기독교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인 소그룹 교재 <나의 발견>과 드라마 토크 콘서트 <환자本색>을 개최한다.

한드라마는 선교사적 사명을 기축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드라마 놀이와 공연,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회의 성장을 돕고 시민들의 가치를 선도하여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문화집단이다.

한드라마 측은 이번 프로그램 기획 이유에 대해 “물질주의, 다원주의 문화가 사회전반을 잠식하면서 기독교의 영적 가치를 희석시키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 또 개인 간, 공동체 간의 관계를 소원하게 하고 새신자의 교회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화로 영적회복과 하나님 나라 가치실현을 스스로 내재화하여 행동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과 이웃사랑 영혼 구원의 만남이 이뤄질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접목이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소그룹 교재 <나의 발견>은 에스겔서 37장 1~14절을 바탕으로 하고, 드라마를 활용한 토크 콘서트 <환자本색>은 전문 배우의 드라마 30분과 시민참여의 과정 드라마 60분으로 이루어진다.

한드라마는 소그룹 교재 <나의 발견>에 대해 “내면의 상처 회복 후 비전 확립과 공동체 유대감 형성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고 전했고, 토크 콘서트에 드라마를 활용한 <환자本색> 공연에 대해서는 “교회의 내부 결속 및 근교지역민과의 화합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보고 사람에 대한 깊은 통찰과 이해력을 제시, 창의적 리더십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그룹 교재 <나의 발견>과 드라마 토크 콘서트 <환자本색>은 오는 28일 신촌 ‘SOCIAL CAFE 10K’에서 개최되며 전석 무료,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석화 대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연기 강사를 역임했으며 그간 서울시 시민청 주최 환경캠페인 <쳐묵동 침묵사건의 그 후> 극본,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루카스>, <유츄프라카치아>를 각색, 연출, 연세대학교 주최 채플 무용극 <가스펠>의 연출, 무대 감독, 연기지도를 맡았다.

이밖에 <언제나 소풍>(한국예술인복지재단창작지원금 후원), <가족>(LG CNS & Interl 코믹홈뮤직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한국근로청소년능력개발원 주최) 등의 다수 작품의 극본, 연출, 연기, 구성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