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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 지역인 단동에 위치한 여성 정치범수용소의 모습. ⓒ오픈도어즈 제공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 당국자는 15일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보고서 발표 5주년과 관련한 VOA 논평 요청에 이같이 전했다.

국무부 당국자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인권 유린과 침해를 집중 조명하며, 독립적인 정보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고 북한 내 인권 존중의 촉진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나다도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유린에 관한 보고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캐나다는 주기적으로 북한에 인권을 존중하고 국제 인권기준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