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娑婆訶, SVAHA : THE SIXTH FINGER, 2019 공식 포스터.

영화 ‘사바하’가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정죄받은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아 일부 장면을 조정한 사실이 14일 전해졌다.

영화 ‘사바하’는 지난 2015년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 목사(이정재 분)가 나한(박정민 분), 쌍둥이(이재인 분) 등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편 영화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