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규탄집회

동성애동성애반대국민연합(동반연),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국민연합(동반교연)이 기독교 대학인 한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와 관련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규탄하고자 12일 오후 12시부터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규탄집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규탄집회에서는 이건호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회장, 이성재 한국교총 교권강화국장, 길원평 동반연 운영위원장, 이상현 숭실대학교 교수, 김혜윤 건강과가정을위한학부모연합대표, 황수현 한국성과학연구협회 변호사 등이 발언할 예정이다. 특히, 제양규 한동대 교수가 한동대학교 구성원들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삭발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국민 대다수의 뜻에 반하는 편향된 인권의 이름으로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고,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성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며, 왜곡된 이데올로기에 따라 사회체제를 바꾸려 하는 위헌·위법적인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규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