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브릿지
▲‘더 브릿지’가 개최하는 안산 이주민들을 위한 콘서트 포스터. ⓒ더브릿지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The Bridge)’가 오는 16일 오후 원곡동 만남의광장에서 안산 이주민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더 브릿지’가 주최하고 안산 이주민선교연합회와 선한이웃이 주관, 스포츠닥터스, 사랑의밥차가 후원하며, 팝페라 듀오 라보엠, 가수 베이지, 더레이, 팝페라 가수 최의성, 댄스팀 리더스크루, 프라이밴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또한 사랑의밥차가 소고기 국밥 나눔과 의료 봉사 헤어커트 봉사, 법률 상담(홍순재 변호사) 봉사가 준비되며, 간호사, 의사, 약사 등 20여명이 한방 진료로 봉사할 예정이다.

이에 더브릿지 측은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 되길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그분들에게 저희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이 다 선하게 이루어주시리라 믿고 저희는 최선을 다해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열심히 섬기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도 부탁드린다. 무엇보다 그곳에 아직 주님 사랑을 모르는 분들이 저희로 하여금 주님이 얼마나 그분들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고 기다리시는 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는 2017년 1월 창단한 후 다문화 이주 여성, SOS 마을의 섬기는 어머니들, 미혼모 등 소외 받는 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진행하다 2018년부터 계층을 넓혀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