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S. 레이너 박사.
▲톰 S. 레이너 박사.
미국 라이프웨이연구소 톰 S. 레이너 박사는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에 ‘비난을 다루는데 도움이 되는 5가지 관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칼럼에서 “‘난 얼굴이 얇은 사람이라 비난을 싫어한다’. 아마 여러분들 중에도 확신을 갖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정확히 어떤 기분인지 나도 안다. 수 년 동안 비난을 받아 본 사람으로서 이를 다루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5가지 관점을 개인적으로 공유하고 싶다. 솔직히 항상 이런 관점을 붙들고 지내지는 않지만, 이 관점을 붙들 때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구원의 길을 여신다는 사실을 발견한다”고 했다.

다음은 레이너 박사가 소개한 주요 내용이다.

1. 난 비난을 받을 만하다.

비난에 대한 나의 첫번째 반응은 보통 방어적이다. 왜 내가 옳고 나에 대한 비난은 나쁜지 보여주고 싶다. 그러나 실상은 내가 꽤 자주 틀렸다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는 죄인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난 이러한 비판을 받을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나?

2. 아무도 내게 지도자의 자리를 강요하지 않았다.

당신이 누군가를 이끈다면, 비난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비난을 받고 싶지 않다면, 누군가를 이끌지 않으면 된다. 우리가 리더십의 좋은 부분에 대해 흥분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치열함, 고통, 그리고 비난과 함께 온다. 리더십이 항상 재밌고 쉬운 것이 아니다.

3. 나를 비판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다.

나를 비판하는 이들의 삶 속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난 그들의 고통과 치열함을 모른다. 다른 이들의 관심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빌 2:4). 이 성경구절에서 말씀하는 ‘다른 이들’ 중에는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

4. 대부분의 비난은 오래가지 않는다.

난 장기간의 안목을 유지하며 더 잘해야한다. 비판에 본능적으로 반응했던 상황들이 너무 많았지만, 대부분 일주일 만에 잊어버렸다. 일부 비판들이 지워지지 않는 블로그나 SNS에 남아있지만, 대부분은 금방 잊혀진다.

5. 십자가에 대한 더 나은 이해가 필요하다.

십자가와 같은 시험, 치열함, 비난은 없다. 나의 구주는 나를 위해 고통을 받았다. 그분은 나를 위해 죽으셨다. 사소한 비판에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행동할 때, 나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