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2019 다니엘기도회 발대식 및 임명식에서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열방을 품는 21일의 기도' 다니엘기도회가 올해도 힘차게 출발한다. '2019 다니엘기도회' 발대식 및 임명식이 지난 25일 서울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진행됐다.

다니엘기도회는 지난 2012년까지는 오륜교회만의 기도회였으나, 이듬해부터 그 은혜를 한국교회와 나누고자 기도회를 개방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회는 매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으로 함께 기도할 수 있다.

참여교회의 수는 2013년 38개, 2014년 264개, 2015년 1,076개, 2016년 3,202개로 해마다 늘어, 2017년 마침내 1만개 교회(10,091개)가 넘었고, 지난해엔 11,212개 교회가 참여했다.

다니엘기도회를 중심에서 이끄는 조직이 바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은호 목사)다. 해외 포함 8개 권역과 22개 지역, 57개 지구 및 240개 지자체에서 7명의 운영간사와 22명의 지역장, 56명의 대표간사, 570여 명의 지역간사로 구성돼 있다.

운영위는 올해도 전국 482개 협력교회를 포함한 11,326개 참여교회(1월 29일 현재)와 함께 2019 다니엘기도회를 본격 준비하게 된다. 이날 임명식을 통해 신임 지역장과 간사 등 새 운영위원들이 위촉됐다.

김은호 목사는 이날 "다니엘기도회는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또한 이루어 가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하나님의 이 일에 도구로 쓰임받기에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감당하길 원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변화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한편, 운영위는 전국에 있는 다니엘기도회 협력교회들을 대상으로 '협약식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차(2.18~19, 중흥 골드스파앤리조트) 전남·전북·광주 △2차(2.25~26, 계롱스파텔) 충남·충북·대전 △3차(3.4~5, 곤지암리조트) 경기도 △4차(3.11~12, 블루원리조트)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5차(3.18~19, 오륜비전빌리지) 서울·인천·강원 △6차(5.20)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