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거리 모금 캠페인’을 펼친 영도교회 청년부 성도들. ⓒ밀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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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성탄절을 맞아 영도교회 청년들이 모은 성금으로, 생계비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장애아동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영도교회 청년부는 지난달 24~25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광장에서 ‘사랑의 거리 모금 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당시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온 60여명의 청년부 성도들은 거리에서 찬양과 함께 저소득 장애아동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나눠 줄 것을 호소했다.
▲영도교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사진1. 영도교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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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실 구영호 목사는 “영도교회 청년들의 아름다운 선행이 한국교회와 청년들에게는 도전이 되고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93년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장애아동의료비지원사업을 비롯해 장애인 특수학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47개 운영시설을 통해 장애인 뿐 아니라 노인과 아동,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중이며 해외 17개국에서 재활복지,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