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송채널 헤일리 비버
▲ⓒ힐송채널 인스타그램 캡처
힐송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힐송 채널' (Hillsong Channel)이 유명 인사들의 신앙간증을 담은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이 시리즈에는 가수 켈리 로랜드(Kelly Rowland), 모델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농구선수 타이슨 챈들러(Tyson Chandler) 등 유명 인사들이 디자이너인 나탈리 마누엘 리(Natalie Manuel Lee)가 진행하는 'Now With Natalie'라는 제목의 6부작 시리즈에 참여한다.

마누엘 리는 "이 쇼의 목적은 인기있는 문화를 통해 판매되고 소비되는 정체성과 목적의 모조품에 쓰여진 포장을 무효화하고 해체하고 철수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리즈의 예고편에서 마누엘 리는 헤일리 비버, 타이슨 챈들러, 켈리 로랜드, 제리 로렌조(Jerry Lorenzo) 등과 함께 한다.

리는 "우리의 가치는 사물이나 직책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구속받았다. 우리는 받아들여졌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하다. 우리는 선택받았다. 우리는 충분하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자유롭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칭찬에 목말라 한다.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여기 있는 이유를 놓치게 된다. 우리는 그 직책의 목적보다 더 높은 직책의 목적으로 인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리는 "시리즈에서 명성과 성공이 보장하는 거짓 행복을 정면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유명 인사 친구들이 솔직하게 이야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편 영상에서 모델 헤일리 비버의 화보 촬영 장면이 공개됐고 "사진, 헤어, 메이크업, 조명 모두 '허구'"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리는 헤일리 비버에 대해 "그녀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자신감 있고 강하다. 그녀는 사람들 한 가운데 돋보인다. 그 이유는 그녀의 신장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때문"이라고 추켜세웠다. 

NBA 스타 타이슨 챈들러는 예고편 영상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로 명성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타이슨 챈들러는 힐송 칼 렌츠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