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침례회 기침
▲기침 신년감사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총회회관 예배실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조만식 목사(교육부장)가 사회를 맡은 예배는 유지영 목사(기관협의회)의 기도, 박종철 목사(총회장)의 설교, 양재순·안종대·유영식·권처명·정인도 목사(이상 증경총회장)의 합심기도 인도, 이황규 목사(공보부장)의 광고, 지덕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이사야 43:18~21)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박종철 총회장은 "지난 2018년, 우리 교단도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겪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고백하는 한 가지는 하나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었다는 것"이라며 "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교회와 교인들이 더욱 하나님을 붙들고 그 분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합심기도 순서에서 참석자들은 △나라 안정과 부흥 및 민족복음화 △기관과 개교회의 영적 부흥 △해외 선교사들과 농어촌, 미자립교회 △총회의 부흥·성장 △교회 세움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