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배 흥덕시찰
▲송기배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흥덕시찰회 연합 청지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흥덕시찰회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지난 13일 덕촌교회에서 13개 교회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신년 연합 '청지기 훈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이수철 목사(시찰위원장)의 인도로 김일섭 목사(직전 시찰장)가 대표기도 하고, 송기배 목사(일산 반석교회)가 '내 평생 사는 동안'(계 2:8~1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송기배 목사는 "새해에는 웃음을 잃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다. 기뻐하는 삶을 살자"며 "또한 빼앗기는 삶을 살지 말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언어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만 주신 특권"이라며 "그러므로 말은 함부로 해선 안 된다. 올 한 해는 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언어를 사용하자"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는 신영희 장로(회계)의 봉헌기도와 강규철 목사(서기)의 광고 및 오용균 목사(충복노회장)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