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명성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고세진 박사(아신대 전 총장)가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 담임 목회에 적격인 이유’를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고 박사는 “사람들은 남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비난하거나 공격하기도 한다. 명성교회에 김하나 목사가 부임한 것에 대해서 비판적인 것까지는 그렇더라도, 끊임없이 욕을 하거나 개인의 이름을 ‘김하나님’이라고 꼬아서 비난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양식있는 사람이 할 짓이 아니며, 예수를 믿는다는 신자는 더욱 할 일이 아니다”며 “이러한 옳지 못한 일들을 계속 이끌어가는 사람들은 김하나 목사가 어떤 인물인지 사실상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하나 목사는 일반인이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순수하고 영적이고 준비된 목회자”라며 “그를 20년 동안 지켜 본 나로서는, 그가 명성교회의 목회사역에 잘 준비된 목사임을 알고 있기에 몇 자 적어보기로 한다”고 밝혔다.

고세진 박사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이 글을 내 뜻대로 쓰는 것이며, 누구의 사주를 받은 것이 아니다”며 “나는 내 주관에 의해 당당하게 의사를 피력하는 것이며, 이런 예는 내가 일면식도 없는 박찬주 대장을, 순전히 국가적 관점에서 옹호했던 것에서 잘 나타나 있다”고 주장했다.

고 박사는 “물론 이로 인해 나는 칭찬과 욕을 동시에 먹었지만, 나의 주관을 접은 적은 없다”며 “따라서 김하나 목사에 관한 것도, 어떤 사람들이 그를 괴롭히는 것을 보다 못해 한 마디 하기로 작정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디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나의 충정을 알아 주기를 바란다”며 “그리고 2019년에는 한국 교계에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훈풍이 불기를 바란다”고 썼다.

고 박사는 ‘계속’이라는 말로 해당 내용의 추가 언급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