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베이,
▲영국 웨일즈 카디프베이 전경. ⓒ위키피디아
영국에 본부를 둔 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 EA)이 웨일즈 지역의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일즈 북부의 중등학교에서 공연예술학부를 이끌었고, 웨일즈 전역의 교회들과 기독교 기관들과 협력해 온 시안 리즈(Siân Rees)가 웨일즈 복음연맹을 대표하게 되었다.

그녀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습 그대로 회복하고, 준비시켜서 파송하는데 매우 열정을 갖고 있다. 대표의 자리를 맡게 되어 흥분이 되고, 복음연맹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웨일즈와 영국 전역의 교회들, 기독교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고, 연합시키고, 동원해야 하는 때에 놓여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복음연맹의 스티브 클리포드(Steve Clifford) 사무총장은 “시안은 웨일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며, 웨일즈교회가 영국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에 예수 그리스도를 알리기 위해 일어나기를 바라는 열정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