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온누리교회 마크 최
▲저지온누리교회 성도들이 신년을 맞아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뉴저지온누리교회
뉴저지온누리교회에서 7년간 역동적인 목회를 펼치고 있는 마크 최 목사가 올해 성령의 권능을 힘 입어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을 지향할 것을 강조했다. 또 뉴저지온누리교회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의 교회들, 북한 지하교회까지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매년 초 신년부흥성회를 통해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키고 있는 뉴저지온누리교회는 올해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시작해 11일까지 매일 저녁 부흥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부흥성회 형식도 역동적인 교회답게 참신하게 기획했다. 지난해에도 신년부흥성회에 뉴저지와 뉴욕의 주요 목회자들을 초청한데 이어 이어 올해도 김바나바 목사, 김학진 목사, 박형은 목사, 양춘길 목사 등을 신년부흥성회 강사로 초빙했다.

부흥회의 주제는 올해 온누리교회의 교회 표어인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로, 신년 첫 주일은 초청강사가 말씀을 전했고, 1월 7일부터 11일까지 마크 최 목사가 신년부흥성회 말씀을 전하며 올 한해 뉴저지온누리교회의 방향과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마크 최 목사는 1월 6일 올해 첫 주일설교에서도 '교회여 일어나라'(행1:1-11)는 제목으로 올 한해 뉴저지온누리교회가 교회의 표어인 '성령의 바람 불게 하소서'대로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복음을 힘있게 전파하는 교회가 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마크 최 목사는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신 이 지상명령은 선택사항이 아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서 "성령의 바람이 불면 교회가 사도행전적 교회로 변하고 성령이 원하는 교회로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크 최 목사는 '뉴저지온누리교회여 일어나라', '미국의 모든교회와 한인교회들이여 일어나라', '대한민국의 모든 교회들이여 일어나라', '북한의 모든 지하교회여 일어나라'고 힘차게 외쳤다.

뉴저지온누리교회 마크 최
▲마크 최 목사가 뉴저지온누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신년을 맞아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뉴저지온누리교회
또 마크 최 목사는 성령의 선물은 물질이나 명예, 돈이 아님을 강조했다. 마크 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신 선물은 명예나 성공, 돈이 아니라 바로 성령"이라면서 "하나님이 올 한해 우리를 성령의 바람이 부는 곳으로 움직이게 하실 것이다. 그 곳에 가면 잃어버린 영혼이 있을 것이다. 돈이 있는 것이 아니고 성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영혼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 최 목사는 "사람의 박수소리가 아니라 성령의 소리에 따라 가는 자들이 돼야 한다"면서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성령의 권능을 받을 때 뉴저지와 미국을 넘어 한국과 전 세계의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마크 최 목사는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가 중국선교 할 당시 주님이 곧 다시 오시기에 더욱 빨리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것 처럼 우리 또한 곧 예수님이 오신다는 마음으로 영혼을 구하며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