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er Calling 컨퍼런스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SOON Movement(KCCC) 주관, 미주성시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미주 한인 유스그룹과 대학생들을 예수의 군사로 키우기 위한 Higher Calling 컨퍼런스(이하 HCC)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달 두주에 걸쳐 진행된 HCC 남가주는 물론, 하와이와 동부 뉴욕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열었다.

전체 인원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대학생들과 Youth 컨퍼런스로 나뉘어 각기 지역과 모임의 특성을 살려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UNASHAMED"(롬 1:16)라는 주제로 복음 안에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자랑하는, 더 높은 부르심으로 나아가며, 자기의 자아 정체성을 그리스도 안에서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다음 세대를 세워 갈 젊은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도전하며 복음의 능력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설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는 샌디에고 '타운 & 컨트리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멀리 베이커스 필드 지역교회에서도 참석하였고,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지역에서도 참가하였다.

북가주의 한 지역교회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HCC에 참석하고 이어서 크리스마스 이후인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Youth HCC에도 참석하며 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행사의 준비 위원장인 박종술 목사는 "이메일을 통하여 참가자 학생들의 평가서가 계속 도착하고 있는데, 'Very Nice, Excellent' 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복음안에서 한 영혼 한 영혼들이 세워져 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감동이 된다"라고 평가를 했다.

대회장 송정명 목사는 격려사에서 "이 미국 땅에서 하나님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며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여러분들을 통하여 새 역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쓰여지게 될 것"이라고 용기를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