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
▲대사본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 진행 모습. ⓒ이지희 기자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대사본)가 새해를 맞아 최근 그랜드워커힐서울 워커홀에서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김병운 만나교회 목사는 '애국 애족하는 마음'이라는 주제의 말씀에서 "예수를 정확하게 믿어야 한다"며 "자기 십자가를 책임질 뿐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과 지혜로 대한민국 통일과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지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채의숭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9대 회장은 "독일의 통일은 총칼이 아니라 교회에서 9년간 기도하여 이뤄진 것"이라며 "전 세계가 다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께서 보고 듣고 계시므로 지금부터 1200만 한국 크리스천, 750만 해외 디아스포라, 3만 한국 선교사 등 2천만이 함께 기도해야 한다. 이럴 때 우리나라가 평화통일을 이루고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
▲대사본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김선규 전 예장합동 총회장은 축사에서 "기도하는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며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기도로 시작되고 기도로 다져온 이 나라와 이 민족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제도 일하셨지만 미래도 일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하귀호 인천국가조찬기도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여러분 모두 끊어질 수 없는 친구가 되기를 격려한다"고 말했다.

정성구 전 총신대 총장의 축도 후 구국기도회에서는 '대한민국의 정치와 경제를 위하여'(김부흠 장로) '자유통일을 위하여'(김영구 전도사) '유공자와 애국자를 위하여'(정학영 장로) 기도한 후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강연이 진행됐다.

대한민국사랑운동본부 1300회 국가조찬기도회
▲왼쪽부터 채의숭 목사, 김병운 목사, 황교안 전 총리. ⓒ이지희 기자
이날 박종철 대사본 대표회장은 "24년 동안 1300회 국가조찬기도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통일되는 날까지 이땅에서 죄악이 사라지고 정의가 구현되기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대사본은 1994년 나라사랑구국기도협의회로 설립되어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평화통일 기도회, 6.25참전유공자위로기도회, 헌재국가조찬기도회, 평화통일대회 등을 개최해 왔다. 2016년에는 국가유공자의 날을 제정했으며, 작년 8월 15일에는 미스바 대각성 구국 금식 기도성회를 공동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