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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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를 맞아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양한 새해 메세지를 전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지난해 앨범 'Surrounded'를 발표한 워십리더 마이클 W. 스미스는 새해 첫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예레미야 9장 23~24절을 인용하여 '복음이 이끄는 2019년을 위한 기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이 일을 기뻐하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하나님 아버지, 2019년이 '해피 뉴이어'가 될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18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자비와 풍성한 은혜로 우리의 유익을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우리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우리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실 것입니다(스바냐 3:17). 이 희소식이 다른 어떤 것보다 우리에게 더 소중하고 실제적이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기독교 작가인 조이스 마이어(Joyce Meyer)는 "2019년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나눌 기회로 사용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는 페이스북 계정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창조하셨다. 새해의 새벽은 항상 신선한 시작을 위한 좋은 시간"이라며 "성경에서 예수님이 이야기한 '풍성한 삶'을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과거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이 지금까지의 했던 방식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변화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바꾸기를 원하시지만 당신과의 협력을 기다리고 계신다"면서 "그러므로 올해에 하나님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곳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장소입니다'라고 믿음을 세우라"고 말했다. 

잘 알려진 기독교 변증가인 라비 자카리어스(Ravi Zacharias)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새해 첫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축복받은 새해를 빌며 하나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길 바란다"면서 "여전히 큰 희망을 품고 있는 한 가지 소망은 우리의 내면 안에서 변화시키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영국 성공회 찬송이자 1700년대 헨리 프랜시스 라이테(Henry Francis Lyte) 시인의 한 인용문을 올렸다. 

최근 8번째 앨범을 발표한 그래미수상 경력의 CCM가수 토비맥(TobyMac)은 새해 첫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로운 "새로운 날이 왔다. 과거의 상처는 미래에 더 섬기고 사랑하게 하는 교훈으로 삼자"라고 글을 올렸다. 

영화 '워룸'(War room)의 배우 프리실라 시어는 자신의 SNS 계정에 "웰컴 2019! 영화계에 큰 획을 긋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글을 올리며 2019년에 개봉할 영화제목들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이어 "매우 흥미진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