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앙, 믿음, 기도, 새신자,
ⓒPixabay
미국 라이프웨이 연구소의 톰 S. 레이너(Thom S. Rainer) 박사는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교회에서 가장 흔한 새신자 인도법 5가지’(5 most common ways churches guide new believers)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칼럼에서 레이너 박사는 “새신자들을 대할 때 나오는 가장 첫번째 반응은 기쁨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혼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시기 위해 특정한 교회와 성도들을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두번째 반응은 질문이다. 당신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새신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다음 5가지 반응을 소개했다.

1.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교회들은 새신자들을 위한 제자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 신용 때문에, 그들은 뭔가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2. 교회의 자원을 제공한다.

자원은 대부분 책이다. 그리고 이 책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실제로 가능한 몇 가지 좋은 선택들이 있다.

3. 그룹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목회자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가 사람들이 큰 대형집회로부터 새로운 소그룹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물론, 그룹의 명칭은 커뮤니티 그룹, 라이프 그룹, 주일학교 그룹, 가정 그룹 등등 교회마다 다 다르다. 이 목회자는 새신자들이 그룹에서 제자가 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4. 새신자반으로 보낸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러한 생각을 좋아하지만 일정의 일관성과 적은 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목사는 “인정하긴 싫지만, 우리는 한 해 6~7명의 새신자를 얻었다. 매 분기마다 이 숫자로 새신자반을 조직하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5. 멘토를 붙여준다.

한 목회자는 내게 “그게 우리가 말한 과정이다. 그런데 실제보다 이론에 가깝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있다. 일대일 제자화에 관련된 사람을 얻게 되면, 그 열매는 매우 놀랍다. 이를 위해 우리가 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