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자선단체 더브릿지
▲연예인자선단체 더 브릿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기독 연예인 김예뿐을 필두로 한 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가 23일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개그우먼 정선희와 팝페라 듀오 라보엠, 가수 베이지, 개그우먼 류경진, 팝페라 가수 최의성 등이 출연했다.

이에 김예분 단장은 “저희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분들, 외롭고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재능기부, 봉사로 달려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더 브릿지는 사랑”이라며 “해피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전했다.

‘더브릿지’는 지난달 일본 마린힐교회에서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시 ‘더브릿지’는 “문화 사역으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잘 하고 왔다. 저희 더브릿지의 움직임 하나하나, 계획들 하나 하나, 모든걸 주님께서 주관하고 계시고 귀하게 여겨 주시고 함께하고 계심을 눈으로 확인하고 느끼고 돌아왔다”며 “주님께서는 믿지않는 80명의 일본인들을 보내주셔서 주님의 사랑을 듣게 해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열게해주시는 주님의 선한 역사가 이루어졌다. 모든 건 주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했다.

한편 ‘더브릿지’는 지난 해 1월 창단한 이후 다문화 이주 여성, SOS 마을의 섬기는 어머니들, 미혼모 등 소외 받는 여성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보다 계층을 넓혀 봉사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