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스미스, How's your soul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가 수 백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신앙 서적을 소개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1억 명이 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에게 매일 하나님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데, 이번에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유다 스미스(Judah Smith) 목사가 쓴 책 ‘How's your Soul’을 소개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삶의 외적인 부분을 넘어서 정말 중요한 영혼의 건강,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 돌아볼 것을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버와 스미스 모두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비버는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읽기 좋은 책으로 이 책을 추천했다.

유다 스미스 목사는 인스타그램에 “비버가 나에게 배우는 것보다 내가 비버에게 배우는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난 그를 사랑하게 되었고, 우리는 가족과 같다. 우리는 거의 매일 대화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해 온 비버는 지난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헤일리 볼드윈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그는 “유부남이 된 후 처음 맞는 추수감사절이었다. 추수감사절 호스트가 되는 것도 처음이고, 양가 부모님을 한 자리에 모신 것도 처음”이라며 안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관계를 맺는 것도 어렵고 사랑은 언제나 쉽지 않지만 그 방법을 보여주신 예수님께 감사한다. 모든 것은 배우는 과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