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실’
▲친환경 에너지 체험교실 현장 사진. ⓒ밀알복지재단 제공
‘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실’이 에너지 절약과 나눔 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대전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공장장 전병영)의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에너지 체험교실’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이 에너지 절약 습관을 형성하고 나눔 의식 함양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체험교실에서 참여한 아이들은 퀴즈와 영상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 친환경에너지, 에너지빈곤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보며 신재생에너지를 경험했으며, 자신이 만든 태양광랜턴을 받게 될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응원의 편지를 작성해봄으로써 나눔의식을 함양하기도 했다.

‘친환경 에너지 체험 교실’
▲아이들이 만든 태양광랜턴. ⓒ밀알복지재단 제공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태양광랜턴과 작성한 편지는 전력 보급률 30%미만 에너지빈곤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은 2017년부터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와 함께 관내 아동, 청소년들의 에너지&환경보호 교육,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