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 창립 37주년 감사예배 및 제38차 정기총회
▲박은규 한직선 신임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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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한직선을 섬긴 본부장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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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직선 이사장, 신임회장. 신임이사, 지도목사, 본부장들 단체사진.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가 8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 박은규 장로(61, 대전 예뜰순복음교회)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박은규 대표회장은 2015년 대전시청을 명예퇴직하고 현재 포스코건설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2003년부터 대전지역직장선교연합회에서 활동한 박 대표회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대전시청선교회 회장 겸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최근까지 한직선 중앙회 네트워크(지역, 직능) 본부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한직선 대표회장으로 섬기게 됐다. 임기는 1년이다.

박은규 대표회장은 "부족한 것이 너무 많은데, 명예이사장님, 명예회장님들의 권유를 받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헌신하라는 사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모든 직장에 직장선교회를 세우고, 모든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한직선의 비전을 따라 직장에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구원하는 일에 비중을 두고 사역하고 싶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직선 창립 37주년 감사예배 및 제38차 정기총회
▲윤여웅 한직선 이사장이 제38차 정기총회를 인도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직선 관계자는 "박은규 신임 대표회장님은 기도하는 분으로, 성실과 온유, 긍정적 마인드로 늘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고, 믿음의 눈으로 섬기는 일에 앞장서 오신 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윤여웅 한직선 이사장의 사회로 2018년도 사업보고, 감사보고, 결산승인과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후 대표회장 선출, 공동대표 및 부회장 명부 발표, 신임이사와 신구대표회장, 신임임원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직선 창립 37주년 감사예배 및 제38차 정기총회
▲한직선 창립 37주년 감사예배 및 제38차 정기총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한편, 창립 37주년 감사예배는 전종문 수유중앙교회 목사가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빌 4:11~1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이영환 한직선 지도목사의 축도로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