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퍼스와 함께 드린 ‘아홉 가지 말씀과 캐롤의 축제’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12.07 16:30

베스퍼스
▲베스퍼스와 함께 드려진 아홉 가지 말씀과 캐럴의 축제. ⓒ김신의 기자
“영광 나라 천사들아 땅끝까지 날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구주 나심 전하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홉 가지 말씀과 캐롤이 울려퍼졌다. 합창단 베스퍼스(Vespers) 콰이어는 대림절을 맞아 ‘2018년 하반기 음악 예배 프로젝트로 ‘아홉 가지 말씀과 캐롤의 축제’(Festival of Nine Lessons & Carols)’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5일 생동교회에서는 아담의 원죄부터 성육신까지의 말씀과 캐롤, 회중찬송, 그리고 기도가 어우러진 예배가 드려졌다. 먼저 오르간 전주로 예배의 시작을 알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다렸던 마음을 표현하듯 ‘오랫동안 기다리던(Come, thou long-expected Jesus)’이라는 곡을 선곡했다.

전주가 끝나자 회중들은 일어나 입례 찬송을 불렀다. “옛적 임금 다윗 성에 천한 마구간에서 어머니가 갓난 아기 구유 안에 뉘었네. 어머니는 마리아 그의 아기 예수라”. 합창단과 회중이 서로 주고 받는 찬양기 끝나자 인도자가 간구의 기도를 올렸다.

인도자는 “태초의 불순종의 날부터 거룩하신 아기 예수를 통해 이루어주신 영광스러운 구원의 역사, 하나님 사랑의 이야기. 그 거룩한 말씀에 다시 귀 기울이게 하시고 모인 이 자리가 친미의 노래가 가득한 기쁨의 잔치가 되게 해달라”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거나 사랑하지 않는 이들, 죄로 인해 마음에 근심이 있는 이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기억하게 하시고, 우리의 기도와 찬양의 제사가 주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길 간구한다”고 기도했다.

기도가 끝나자 콰이어는 ‘영광 나라 천사들아(Angles, from the Realms of Glory)’ 캐럴을 부르며 회중들을 예배로 초대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성도들아 찬양하라 성부 성자 성령께 우리 모두 소리 높여 삼위일체 한양해”.

첫 번째 말씀은 창세기 3장 8절부터 15절이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을 것이라 말씀하시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지만, 하나님의 구속사가 시작됐다. 곧 이어 콰이어가 ‘진리의 주님(This is the Truth)’ 곡을 찬양하며 죄인된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했다. “진노의 자손 된 우리 이로 인해 주 오셨네”

이후 아브라함게 주신 약속,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한 이사야 선지자, 예시된 그리스도의 광국, 마리아에게 찾아온 가브리엘 천사, 누가가 이야기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별의 인도를 따라 아기 예수를 찾은 동방박사, 성육신의 신비를 전한 사도 요한까지 총 9가지 말씀이 전해졌다. 한 가지의 말씀과 함께 매회 캐럴이 준비됐고, 회중들은 마음을 다해 노래하고 콰이어는 하나님께 최고의 것을 드리고자 찬양했다.

축제처럼 드려진 이날 예배엔 ‘한 송이 꽃(There is a Flower - J. Rutter)’, ‘오 베들레헴 작은 골(W. Davies)’, ‘Hodie Christus natus est(Palestrina)’, ‘춥디춥던 겨울(G. Holst)’, ‘오 거룩한 밤’ 외 캐롤과 ‘옛 적 임금 다윗 성에’, ‘고요한 밤’, ‘저 들 밖에 한 밤 중에’, ‘참 반가운 성도여’, ‘천사 찬송하기를’ 회중 찬송이 불려졌다.

한편 베스퍼스는 12일 저녁 작전동교회(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2018년 ‘아홉 가지 말씀과 캐롤의 축제예배(A Festival of Nine Lessons & Carols)’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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