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과 남편 스테판 지겔. ⓒ김혜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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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이웃집 찰스’ 166회에서는 독일에서 온 스테판과 그의 아내 개그우먼 김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선은 남편이 어떤 사람이냐는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남편은)집이다. 생각하니 너무 따뜻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개그우먼 김혜선과 남편 스테판 지겔. ⓒ김혜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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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테판은 “혜선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 없이 자라 힘들었을 것이다. 그걸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 제 삶 자체가 곧 혜선이기 때문에 저도 한국으로 왔다. 혜선은 제 삶의 모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혜선과 스테판과 독일 유학 중 친구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년 열애 끝에 지난달 경기도 파주의 한 교회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