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양동근과 헤리티지, 지역의 음악 단체 등이 출연한다. 양동근은 이날 무대에서는 대표곡인 ‘골목길’ 외에 ‘찌어다’, ‘시편23’, ‘복음을 살자’ 등 자신의 신앙 간증을 담은 곡을 부를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블랙가스펠 그룹 헤리티지(Heritage)는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 ‘하우 딥 이즈 유얼 러브(How deep is your love)’와 영화 ‘국가대표’의 OST ‘버터플라이(Butterfly)’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동근과 헤리티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서는 ‘그 사람 바보야’,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 곡이 준비됐다.
이외 테너 이정환, 경남장로합창단과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정환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와 어거스틴 라라의 ‘그라나다’를, 합창단은 영화 ‘포카혼타스’의 OST ‘바람의 빛깔’,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 등의 곡으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좌석은 전석 3만원이며, 수익금은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