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이미지
주여 빈손으로 주님께 갑니다 바깥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고 주님 품을 떠나 방황하니 평강은 없고 죄악 뿐입니다 

아버지 곁을 떠난 둘째 아들 처럼 세상이 좋아 아버지 품을 떠났지만 잠시의 쾌락 뒤에는 고통 뿐 죄의 누더기를 걸친 탕자입니다 

주여 이 죄인을 다시 품으소서 죄악의 시궁창에서 일어나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주님 품으로 돌아갑니다 

주님의 품안에 참된 평강이 있고 주님의 집에 참된 풍요가 있으니 이제는 죽으나 사나 주님 곁에서 평생 섬기며 살게 하소서 

*편집자 주: 본 기도문은 '365기도충전소'(김영진 저, 성서원)에서 발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