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SCF)’이 오는 8일부터 2019년 1월 1일까지 25일간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장통교에 이르는 구간은 빛과 환희, 축복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될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의 주제는 한 편의 겨울 동화를 연상 시키는 ‘서울, 겨울 밤이 더 아름다워진다’ 주제로 정해졌다.

섹션은 꿈, 환희, 산타, 축복, 희망 총 5개 구간으로 나누어지며, 첫 번째 꿈 섹션에서는 거대 트리가 자리 잡았다. 성탄을 축하하며 ‘트리 케이크’를 모티브로 삼았다.

청계천 크리스마스 축제
▲지난 해 청계천 청계광장 중심으로 개최된 ‘2017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크리스천투데이DB

축복 섹션에서는 동방박사와 아기 예수로 구성됐고, 나팔을 부는 천사를 배치해 아름답고 따스한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마지막 희망 섹션은 화이트로 빛나는 기와 조형물과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를 모티브로 공간 구성에 신경 썼다. 잔잔하면서 조용하지만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트리 점등식은 8일 청계광장 개막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 24일에는 ‘크리스마스이브쇼’, 31일에는 ‘2019 해피뉴이어 행사’가 열린다. 평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사랑의 소원’ 적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SCF)’은 경향신문과 기독교방송 C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2018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경이 공동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서희그룹, 숭실사이버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케이토토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