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두이족 마을을 찾아가는 남영순 선교사.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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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에는 인도네시아의 미전도 종족 ‘바두이(Badui) 족’을 섬기는 남영순 선교사의 감동적인 선교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바두이 족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북쪽으로 수백 km 떨어진 산속에서 살고 있고 있는 종족으로 인터넷도 전기도 거부할 만큼 외부 문화를 일체 거절하며 정령을 숭배하는 산족이다. 몸이 아프면 주술사를 찾고, 궁핍한 영적 허기를 채우기 위해 조상을 의지하며 살아간다.
고희(古稀)에 가까운 나이인 남영순 선교사는 미전도 종족 바두이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산속에서 혈혈단신 선교하고 있다. 외국인도, 교회도, 선교사도 없었던 바두이 마을에서 유일한 외국인이자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남 선교사는 10년이 넘도록 긴 암 투병 생활 중 60세가 되어서 ‘미전도 종족을 전도하는 선교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곳에 오게 되었다.
▲바두이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남영순 선교사.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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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바두이족 사람들. ⓒCT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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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은둔하여 살고 있는 바두이족을 만나기 위해 차도 다니지 않는 울퉁불퉁한 산길을 두발로 걸어 다니다보니 연골이 다 닳아 없어졌음에도, 또 다시 복음을 들고 산에 오르는 남영순 선교사의 감동적인 선교 여정은 CTS <7000미라클-열방을 항하여> 12월 3일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CTS 기독교 TV<7000미라클-열방을 항하여>는 세계 각지의 선교사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선교의 중요성을 알리며 한국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의 통로가 되는 방송으로 매주 월요일 본방 오전 10시 10분, 재방 오후 2시 30분, 삼방 밤 11시에 방송된다.
CTS 방송은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180번), 해외 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