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새생명축제
▲새생명축제 참석자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2018 새생명축제'가 지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중 총 2,810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다.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가을 새생명축제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까지 결신자 수는 모두 33,497명.   

특히 교회 측은 "축제 셋째 날 한 승려가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이겠다고 결신했고, 그가 불자 등 70여 명을 데려와 이 중 50여 명이 태신자카드를 작성하고, 일부는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승려를 인도한 교인은 "오직 한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생각으로 스님 한 분을 교회로 인도했는데, 이 분이 100명이 넘는 영혼들을 데리고 오셔서 예배당 한 쪽을 채우셨다. 하나님의 일은 오직 여호와의 능력으로만 된다는 것을 깨닫는 축제였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한편, 축제 첫 날, 오정현 목사는 "우리는 영적인 존재다. 모든 인생이 넘지 못할 3가지 벽이 있는데, 그것이 죽음, 죄, 허무"라며 "하나님 앞에 내 인생의 주재권을 맡기면 하나님이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 죽음과 죄와 허무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신다"며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죄와 허무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둘째 날부터는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 조현삼 목사(광염교회),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강명옥 전도사(사랑의교회)가 강사로 나서 복음을 전했다.

이 밖에 뮤지컬배우 양준모, 바리톤 김동규, 아나운서 김재원, 남성중창그룹 '스윗소로우' 김영우, 가수 자두와 CCM가수로는 시와 그림, 나무엔, 유은성 등이 참여해 예수의 사랑을 노래하고 주님의 은혜를 간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