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장
▲수험생 입장 무료 이벤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치뤄진 가운데, 의류, 식당, 영화관, 놀이동산 할인 등 수험생들을 위한 수험표 할인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놀이공원 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은 서울랜드와 에버랜드, 롯데월드다. 서울랜드는 12월 31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로 수험표를 제시하면 자유이용권을 17,000원에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12월 14일까지 평일 주간권을 20,000원에, 휴일 주간권을 22,000원에, 평일 오후권을 16,000원에 제공한다. 롯데월드는 11월 18일까지 1일 자유이용권을 수험생 본인과 동반인 1명에게 21,000원에 제공한다.

영화관 및 공연계에서도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메가박스는 18일까지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롯데시네마는 12월 3일까지 모든 영화를 6천원에 제공하고 스위트 콤보를 4천원에 제공한다. 뮤지컬 ‘마틸다’는 12월 9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40% 할인을,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40%할인을 제공한다.

외식업계도 수험생을 위한 수능 이벤트를 제공한다. 도미노피자는 수능 전날과 당일 이틀동안 베스트 피자 3종을 40%할인, 보노보노와 세븐스프링스는 30일까지 수험생의 식사를 50% 할인 제공, 올반은 수험생에게 28일까지 런치 9,900원 디너 16,900원 가격에 제공한다. 본앤본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모든 죽 매뉴를 20% 할인해준다.

미용실 업계의 준오헤어는 수험생과 동반1인에게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간은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파격적인 ‘무료’ 이벤트도 있다. 드레곤힐스파에서는 12월 31일까지 수험표 원본과 휴대폰 지참시 입장이 ‘무료’이다.

이밖에도 여행박사, 제주항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서울과 각 지방 일부 교회에서는 수능 위로 집회 및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경품 추첨 및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