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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편 29편 2절)

최근 처치리더스닷컴은 작가이자 엔지니어인 에린 램(Erin Lamb)이 쓴 “예배는 군가(軍歌)이다(Worship Is a War Song)”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에린 램 작가는 “우리는 이 땅에서 살면서 날마다 영적인 전쟁을 치른다. 예배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사랑의 하나님께 받치는 삶의 형식이고 그분을 모든 것들보다 위에 두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아내는 것이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는 그분을 위해 지음을 받았다. 하나님은 우리 모든 존재의 이유가 되신다. 예배는 의무가 아니라 그분의 사랑, 자비, 그리고 은혜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배”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이다.

 1. 예배는 그분을 위한 것이다.

예배는 우리에 대한 것이 아니다. 때로 우리는 우리에 관한 예배를 드릴 때가 있다. 내게 제일 좋아하는 찬양인가? 또는 하나님께 날 드리면 하나님께서 내게 뭔가를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 예배는 우리 자아가 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예배를 통해 우리는 마음의 보좌에 하나님을 모시게 된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예배는 나를 비우도록 훈련한다.

2. 예배는 우리의 초점을 재조정한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각과 삶의 중심에 계신다면, 다른 것들은 물러나게 된다. 우리는 때로 문제들을 우리의 중심에 두고 살 때가 있다. 우리는 때로 돈을 예배한다. 때로는우리를 도울 수 없고, 구원할 수 없는 사람들을 예배한다. 우리는 스스로를 예배한다. 때로 즐거움과 창조적인 어떤 것들을 예배하기도 한다. 하나님 외에 우리가 예배하는 그 어떤 것들도 다 우상이다. 우상은 우리를 노예로 삼는다. 이는 하나님께 매우 공격적인 것이 된다.

3. 예배는 분위기를 바꾼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예배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 오셔서 우리의 마음에 좌정하소서. 이곳에 오소서”라고 말한다. 만약 당신이 아프거나, 슬프거나 우울증에 빠졌거나 분노가 있거나 시험에 들었다면, 여러분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보라.

4. 예배는 어둠을 물리친다.

유다는 예배를 드리는 지파였다. 그들이 전쟁터에 가장 먼저 보내질 때마다 나는 많은 흥미를 느꼈다.

5. 예배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정체성의 일부이다 .

예배는 선택적인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지음 받았다. 우리가 어떤 의무감으로 노래를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그분을 기뻐하고, 그분을 가장 높이고, 그분께 순종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6. 예배는 마귀가 추구하는 것이다.

루시퍼(Lucifer)는 자신이 하나님 대신 높임을 받고 싶어했다. 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으로부터 가져간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는데 실패하면, 돈이나 명예, 성, 음식, 오락 등 다른 것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으로부터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

7. 예배는 우리를 변화시킨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는대로 변화된다. 우리가 누구를 예배하든지 무엇을 예배하든지 우리가 에배하는 그대로 변화된다. 돈을 예배하는 자는 탐욕스러워진다. 성과 육체적인 쾌락만을 좇는 자는 정욕이 가득한 사람이 된다. 음식을 좇는 자는 음식에 사로잡히게 된다. 사람을 숭배하는 자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된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한다면, 우리는 그분처럼 된다. 우리가 그분의 성품을 닮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