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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복음화율 3%, 미전도 종족화가 되어가는 대한민국 다음세대의 현실에 광림의 청년들이 나섰다.

광림의 청년들은 총력전도를 위해 지난 9월 첫 주부터 <백백만 기도회>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과 친구, 직장 동료들을 전도 대상자로 품고 기도하였으며, 속회 내의 영혼들을 위한 중보기도제목을 나누고 기도해왔다.

임채리 청년은 “기존 예배의 틀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들이 목사님과의 대화 속에서 세상적으로도 매력적인 그리스도인, 세상과 유연하게 섞이며 소통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등 궁금한 점을 여쭤보며 목사님의 솔직한 답변 속에서 답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도한 친구와 처음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감사했다고 한다.

청년선교국 가로수길 선교팀 ‘달레트’(前 카페예배)는 지난 10월 20일(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로수길 카페 캔플(CANPLE)에서 <달레트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선교 행사를 열었다. 2014년 ‘카페예배’라는 이름으로 가로수길 복음화 사역을 진행해 온 광림의 청년들은 올 초 ‘가로수길 선교팀 달레트’라는 새로운 팀명과 함께 팀을 정비하고, 수개월간 기도하며 가로수길 복음화 선교 사역을 준비했다. 그 첫 번째 결실이 <달레트 잡화점의 기적>이다.

또 청년들은 10월 총력전도의 달을 맞아 가로수길의 카페 캔플(CANPLE)을 대관, 카페 내 다양한 문화선교 부스를 준비하고 광림청년선교국의 사역을 알리고 콘서트와 게임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들은 달솔아, 정은지, 이효근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니 콘서트를 준비하고 가로수길에서 만난 80여 명의 청년들과 전도대상자를 향한 청년들의 사연을 나누며 이 시대 청년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형순 전도사는 “가로수길 복음화를 위해 나아가는 ‘달레트’의 사역이 주님 안에서 아름다운 첫 발을 내딛게 됨에 감사드리며, 가로수길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복음의 빛을 품은 공동체로 온전히 세워질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이어 총력전도주일을 맞이했다. 지난달 28일, 광림교회 청년선교국은 5부 젊은이예배에 새가족을 초청하여 ‘터닝 포인트 Turning Point’를 주제로 예배를 드렸다.

600여 명이 함께한 예배는 팍팍한 삶의 현실과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한 ‘나의 이야기 MY STORY’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다. 또 우리를 기다리며 돌아오시길 바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그분의 이야기 HIS STORY’와 새가족을 인도한 청년들의 영상편지, 새가족이 교회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청년들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는 메시지의 ‘우리들의 이야기 OUR STORY ’ 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이후 김정석 담임목사의 간증과 함께 4명의 청년 패널이 함께한 <청춘 토론>에서는 평소 신앙생활은 하며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에 대한 교훈을 잔잔한 감동을 주제로 ‘샌드 아트(Sand Art)’가 준비됐다.

2부 순서에서는 새가족 영접시간과 함께 애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