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해도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 지루성여드름 초기증상일수 있어

김신의 기자 입력 : 2018.11.08 16:55

요즘처럼 건조한 날이면 안면홍조 또는 여드름과 흡사한 뾰루지, 모낭염 등이 자주 나타나게 된다. 피부트러블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조금이라도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차가 심한 날 많이 나타나곤 한다. 또는 우리 몸의 영향으로도 피부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어 피부 치료를 해도 증상들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 원인이 무엇인가 먼저 찾아보는 게 좋다.

보통 여드름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한 트러블 증상으로 생각하곤 피부치료만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피부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나아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여드름이 아닐 수 있다.

이때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지루성피부염증상 중 하나인 지루성여드름 원인은 피부가 아닌 우리 몸 속 열 때문에 생겨난 것이므로 근원제거를 확실히 해야 한다. 그래야만 효과적인 지루성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원
경희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여드름은 결국 지루성피부염 증상이다. 여드름처럼 보이지만 지루성피부염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난 뾰루지인 것. 지루피부염 치료는 일반 여드름 치료와는 달리 몸속 근원 제거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루성피부염 원인에 대해 “우리 몸 속 안에는 열이 순환하고 있다. 열대사장애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상체 위로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두피 쪽으로만 열이 뭉친다. 이 열에 자극 받은 피부에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원인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그러려면 증상을 잘 구분해내야 한다. 지루성여드름은 여드름과 함께 있을 때도, 여드름이 없이 지루성피부염 증상만 있을 때도 있다.

여드름이 없는 지루성여드름의 경우는 여드름처럼 발진이 보이는 경우다. 홍반과 구진, 수포, 모낭염 등이 있어 그리 보일 수는 있다. 하지만 여드름 증상의 특징인 면포가 없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 진단을 받아 확진을 받는 것이 좋다. 진단 결과 지루성피부염이 있다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게 유리하다. 방치하면 증상이 더 넓게 퍼질 수 있고, 지루성탈모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샘한의원 측에 의하면 이러한 치료에 한약치료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두피와 얼굴에 뭉친 열을 풀어 전신으로 순환시킬 수 있으며, 상열감을 해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구 원장은 “피부에 나타나고 있는 염증, 뾰루지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약침치료 등도 병행할 수 있다. 한약재를 GMP시설에서 추출해 경혈자리에 주입하는 치료법인 약침치료나 부작용 우려가 적은 한방외용제 사용으로 생활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지루성피부염 증상의 개선에 이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가려움증, 여드름과 흡사한 붉은 뾰루지, 안면홍조, 붓기, 상열감, 두피 비듬과 피부 각질 등의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면 진단을 신속하게 받는 것이 좋다. 정확한 진단과 원인 치료로 조기에 피부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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